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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이상 공무원·3000만원 이상 뇌물 등으로 한정

7일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대검찰청과 서울 서초경찰서, 서울고등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의 전경. [뉴스1]
7일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대검찰청과 서울 서초경찰서, 서울고등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의 전경. [뉴스1]

검찰권 축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검사의 직접 수사 개시 가능 범죄는 공직자윤리법상 재산등록의무자(주로 4급 이상의 공무원)나 3000만원 이상의 뇌물 등으로 한정된다.

법무부는 7일 수사권 개혁을 위한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대통령령 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 개정 법령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검찰의 직접 수사 동행복권파워볼 범위는 올해 초 개정된 검찰청법에 따라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 범죄와 대형참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로 한정된 상태다.


법무부, 세부 법령 마련해 입법 예고

당정청은 협의를 통해 ▶공직자윤리법상 재산등록의무자(주로 4급 이상 공직자) ▶3000만원 이상의 뇌물 사건 ▶5억원 이상의 사기·횡령·배임 등 경제 범죄 ▶5000만원 이상의 알선수재, 배임수증재, 정치자금 범죄 등으로 검찰의 직접 파워볼필승법 수사 가능 범죄 범위를 구체화했다. 또 마약 수출입 범죄를 경제범죄에,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테러를 대형참사범죄에 각각 포함해 검찰이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법무부는 “대통령령이 시행될 경우 검사 직접 수사 사건은 연간 총 5만여건에서 8000여건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검사와 사법경찰관이 세이프게임 중요한 수사 절차에 있어 의견이 다를 경우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고, 수사기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검과 경찰청, 해양경찰청 간 정기적인 수사기관 협의회를 두기로 했다.

검사의 보완 수사요구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도 새로 만들었다. 검사는 경찰이 불송치 송부한 사건에 대해 재수사가 필요한 경우 원칙적으로 90일 이내에 재수사를 요청해야 하며, 경찰은 재수사 결과 불송치 결정이 타당하다고 판단하면 재수사결과서에 그 내용과 이유를 구체적으로 기재해 알려야 한다.


검사가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사 증거능력 2022년 없어져
재수사 요청과 불송치가 계속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재수사요청은 한 번만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관련 법리에 반하거나 소추 요건 판단에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파워볼분석법 검사가 사건 송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2022년부터는 검사가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사의 증거능력도 없어질 예정이다.

입법예고 안에 대검찰청은 “형사사법 집행기관의 책임을 강화하고, 견제할 수 있는 방안이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지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안전과 인권 보호, 국가적 범죄대응 역량에 빈틈이 없도록 향후 절차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권력기관 간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면서도 범죄 대응 역량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며 “수사권개혁법안의 차질 없는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4급 이상 공무원·3000만원 이상 뇌물 등으로 한정

7일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대검찰청과 서울 서초경찰서, 서울고등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의 전경. [뉴스1]
7일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대검찰청과 서울 서초경찰서, 서울고등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의 전경. [뉴스1]

검찰권 축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검사의 직접 수사 개시 가능 범죄는 공직자윤리법상 재산등록의무자(주로 4급 이상의 공무원)나 3000만원 이상의 뇌물 등으로 한정된다.

법무부는 7일 수사권 개혁을 위한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대통령령 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 개정 법령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는 올해 초 개정된 검찰청법에 따라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 범죄와 대형참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로 한정된 상태다.


법무부, 세부 법령 마련해 입법 예고

당정청은 협의를 통해 ▶공직자윤리법상 재산등록의무자(주로 4급 이상 공직자) ▶3000만원 이상의 뇌물 사건 ▶5억원 이상의 사기·횡령·배임 등 경제 범죄 ▶5000만원 이상의 알선수재, 배임수증재, 정치자금 범죄 등으로 검찰의 직접 수사 가능 범죄 범위를 구체화했다. 또 마약 수출입 범죄를 경제범죄에,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테러를 대형참사범죄에 각각 포함해 검찰이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법무부는 “대통령령이 시행될 경우 검사 직접 수사 사건은 연간 총 5만여건에서 8000여건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검사와 사법경찰관이 중요한 수사 절차에 있어 의견이 다를 경우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고, 수사기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검과 경찰청, 해양경찰청 간 정기적인 수사기관 협의회를 두기로 했다.

검사의 보완 수사요구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도 새로 만들었다. 검사는 경찰이 불송치 송부한 사건에 대해 재수사가 필요한 경우 원칙적으로 90일 이내에 재수사를 요청해야 하며, 경찰은 재수사 결과 불송치 결정이 타당하다고 판단하면 재수사결과서에 그 내용과 이유를 구체적으로 기재해 알려야 한다.


검사가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사 증거능력 2022년 없어져
재수사 요청과 불송치가 계속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재수사요청은 한 번만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관련 법리에 반하거나 소추 요건 판단에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검사가 사건 송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2022년부터는 검사가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사의 증거능력도 없어질 예정이다.

입법예고 안에 대검찰청은 “형사사법 집행기관의 책임을 강화하고, 견제할 수 있는 방안이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지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안전과 인권 보호, 국가적 범죄대응 역량에 빈틈이 없도록 향후 절차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권력기관 간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면서도 범죄 대응 역량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며 “수사권개혁법안의 차질 없는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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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대검찰청과 서울 서초경찰서, 서울고등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의 전경. [뉴스1]
7일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대검찰청과 서울 서초경찰서, 서울고등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의 전경. [뉴스1]

검찰권 축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검사의 직접 수사 개시 가능 범죄는 공직자윤리법상 재산등록의무자(주로 4급 이상의 공무원)나 3000만원 이상의 뇌물 등으로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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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예고 안에 대검찰청은 “형사사법 집행기관의 책임을 강화하고, 견제할 수 있는 방안이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지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안전과 인권 보호, 국가적 범죄대응 역량에 빈틈이 없도록 향후 절차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권력기관 간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면서도 범죄 대응 역량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며 “수사권개혁법안의 차질 없는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미국 국무부가 전세계 국가를 상대로 발령했던 미국인의 해외 여행금지 권고를 6일(현지시간) 해제했다. [AP]
미국 국무부가 전세계 국가를 상대로 발령했던 미국인의 해외 여행금지 권고를 6일(현지시간) 해제했다. [AP]

미국 국무부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세계 국가를 상대로 발령했던 미국인의 해외 여행금지 권고를 6일(현지시간) 해제했다. 대신 나라별 여행경보 공지로 복귀했다.

한국 전역에 대해서는 3단계인 여행재고로 조정해 발표했다. 당초 대구지역은 4단계인 여행금지였는데 전세계에 대한 여행금지 권고와 해제 과정을 거치면서 3단계로 하향조정된 셈이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의 긴밀한 조율 속에 지난 3월19일 코로나19로 미국 국민에 발령했던 전세계 해외여행 금지 권고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라별로 여행경보를 안내하는 이전의 시스템으로 돌아간다면서 “미국 시민이 예측하기 어려운 세계적 유행병의 특성에 따라 해외여행을 할 때 조심하기를 계속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는 이날 국무부 여행경보 사이트에서 3단계인 여행 재고로 조정돼 공지됐다. 당초 한국에서 대구지역만 4단계인 ‘여행금지’ 권고였다가 전세계에 대한 여행금지 권고가 발표됐다 이날 해제되는 과정에서 대구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도 함께 하향조정된 셈이다.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4단계로 나뉘는데 ▷일반적 사전주의 ▷강화된 주의 ▷여행재고 ▷여행금지 순이다.

전세계에 대한 미국인의 여행금지 권고가 해제됐다고 해서 모든 나라를 상대로 한 여행금지가 해제된 것은 아니다. 로이터통신은 인도와 러시아, 이란 등 약 30개국이 4단계인 여행금지에 속해 있다고 전했다. 중국도 이날 오후 현재 국무부 사이트에 여행금지로 공지돼 있다.

통신은 또 국무부가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와 호주, 베트남, 필리핀 등을 상대로 3단계인 여행재고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성공적 방역 평가를 받은 뉴질랜드의 경우 2단계인 강화된 주의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의 높은 감염률로 인해 많은 국가가 여전히 미국인(입국)을 제한하고 있어 (이번 조치의)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세환 기자ⓒ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술 일정·교수 인력 등 사전 조정…야간·돌발 상황 대비

전공의 파업에도 병원은 정상 운영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의대 정원 확대 정부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파업에 나선 7일 오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에 환자와 보호자가 코로나19 방역을 거쳐 입장하고 있다. 2020.8.7 pch80@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간 7일 주요 대형병원들은 전임·전문의들을 대체 인력으로 투입하며 의료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통상 월∼목요일에 외래 진료나 예약 수술 환자가 집중돼 있어 평소와 비슷한 모습으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전체 전공의 1만6천여명의 약 70%가 파업에 동참해 야간 응급실 업무 증가나 긴급 수술 상황 발생 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광주·전남에서는 전공의 450여명이 7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파업에 참여한다.

전남대병원(본원·빛고을·화순)은 314명 중 245명이 참여하고 조선대병원은 142명 중 경조 휴가자 등을 제외한 132명이 모두 참여한다.

광주기독병원, 광주보훈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 국립나주병원 전공의들도 대부분 파업에 동참한다.

의대생도 의대 정원 확대 ‘반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의대 정원 확대 정부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파업에 나선 7일 오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앞에서 의대생들이 전공의 파업에 동조하기 위해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다. 2020.8.7 pch80@yna.co.kr

전남대병원은 일부 전문의들을 전공의 업무에 배치해 이날 오전까지 별다른 진료 지연 없이 순조롭게 진료가 이뤄졌다.

조선대병원도 전임의(펠로)와 전문의(교수)들의 당직을 조정하고 현장 업무 투입 인력을 늘려 평소처럼 진료했다.

지역 의대생들은 이날 오전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앞에서 무분별한 정원 확대에 반대한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금요일에는 외래 진료나 예약 수술이 적은 편이고 사전에 인력 배치를 조율해 큰 무리 없이 진료 업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 전공의 400여명 중 300여명이 이날 오전 7시부터 집단 휴업 중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227명 전공의 중 치과 전공의를 제외한 181명이, 원광대병원에서는 전공의 119명 중 60여명이 파업에 동참했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등에서 전공의들의 빈 자리는 전임의와 전문의들이 채우고 있어서 대기 시간이 지연되는 등 별다른 의료 공백이 발생하진 않았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전문의들이 주간과 야간 비상 근무조로 운영 중이라서 평소와 동일하게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도 “대체 근무체계를 마련해둬서 진료 지연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공의 집단 파업… 분주한 의료진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전공의들이 24시간 집단 파업에 들어간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8.7 saba@yna.co.kr

전공의 90%가량이 파업에 동참한 대전 주요 대학병원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교수진을 대거 현장에 배치했다.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충남대병원 180명, 을지대병원 86명, 대전성모병원 71명, 건양대병원 111명 전원 등 전공의 448명(약 90%)이 휴가를 냈다.

병원들은 중환자실·입원 병동·응급실 등 근무표에 전문의를 편성했다.

외래진료는 원래 교수의 일이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병원 측 판단이다.

집단휴진이 예고된 터라 예정된 급한 환자 외에는 수술 일정도 잡아두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병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료가 이뤄지고 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다들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900여명의 전공의 대부분이 파업에 동참했다.

전공의들이 대거 진료 현장을 비우면서 주요 병원은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부산대병원은 전공의 파업 하루 전인 6일 병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차질 없는 진료를 당부했다.

이날 부산대병원 전공의 239명 전원은 하루 휴가를 냈다.

병원 측은 외래진료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병동 담당의, 수술 보좌, 응급실 등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교수 300명 중 일부를 투입해 전공의 업무를 맡게 했다.

동아대병원과 고신대병원 등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7일 하루 파업에 이어 대한의사협회도 이달 14일 파업을 예고해 상당한 진료 공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전국 전공의 집단 휴진…한자리에 모인 전공의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전국 전공의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집단휴진에 들어간 7일 오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0 젊은의사 단체행동’에서 대구·경북 전공의와 의대생 등 1600여명이 참석해 발언을 듣고 있다. 2020.8.7 mtkht@yna.co.kr

정부는 의사 부족 사태 해결 방안으로 10년간 한시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려 4천명을 추가로 양성하고 이들에게 특정 전공을 하게 하거나 지역 의사로 선발해 10년간 출신 의대 소재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무복무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출산율 추이로 볼 때 2028년이면 인구대비 의사 수가 OECD 평균을 상회한다고 반발하며 공공성을 갖춘 전문의료기관 설립과 운영 등 거시적인 대책 마련을 주장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등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헌혈 릴레이, 권역별 정책토론회 등을 할 예정이다. (김재홍 나보배 이재림 장아름 기자)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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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소유 추정 구명조끼 팔당대교 인근서 발견

지난 6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경찰정 등 선박 3척의 전복 사고가 발생 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수초 섬을 고정 작업하던 경찰정이 댐 보호를 위해 설치해 놓은 와이어에 걸려 뒷부분부터 침몰했고 민간 업체 직원 1명이 탄 고무보트와 시청 기간제 근로자 등이 탄 행정선 등 2척이 구조에 나섰으나 모두 전복됐다. 이 사고로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사고 전 의암호의 하트 모양의 인공 수초섬의 모습 2020.8.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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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춘천=뉴스1) 이상휼 기자,최석환 기자 = 7일 오전 경기도권역 북한강에서 의암댐 실종 경찰정과 실종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구명조끼가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 등 수색당국에 따르면 오전 10시47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대교 인근 한강시민공원 한강변에서 ‘춘천시’라고 적힌 구명조끼 1점이 발견됐다.

민간 순환구조대원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 구명조끼의 고리 부분은 파손돼 있었다.

소방과 경찰은 이 구명조끼가 의암댐 전복사고 실종자 소유인 것으로 보고 주변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

이어 오전 11시31분께 가평군 가평읍 경강대교 위쪽에서 의암댐 실종 경찰정이 발견됐다. 관계당국은 경찰정 안을 수색 중이다.또 인근 CCTV 등을 조사해 경찰정이 발견된 장소까지 온 과정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실종자 5명을 찾는 작업이 탄력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전 11시30분께 강원 춘천시 의암호 중도 인근에서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7명이 실종돼 그중 2명이 구조됐다.

배 3척(경찰정 2명, 행정선 4명, 구명정 2명)에는 경찰 1명, 춘천시청 관계자 7명 등 총 8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한 명은 전복 직후 헤엄쳐 나왔고 7명이 실종됐다.

이들 7명은 전복 후 의암댐 6번 수문(폭 13m)을 통해 하류로 휩쓸려 내려갔다.

실종자 중 2명은 각각 춘성대교 인근과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구조됐다.

남이섬에서 구조된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춘성대교 인근에서 구조된 1명은 회복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 3척은 의암호 중도에서 수초섬 고정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의암호에 떠내려 가는 수초섬을 선박 3척이 쫓아가 고정작업을 하려는 중 의암댐 300m 앞에 있던 안전선(와이어)에 배가 걸려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색당국은 의암댐에서 한강 하류 행주대교까지 수색 범위를 넓힌 상태다.

의암댐은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난 2일 밤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1만여톤을 하류로 방류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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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경찰정 등 선박 3척의 전복 사고가 발생 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수초 섬을 고정 작업하던 경찰정이 댐 보호를 위해 설치해 놓은 와이어에 걸려 뒷부분부터 침몰했고 민간 업체 직원 1명이 탄 고무보트와 시청 기간제 근로자 등이 탄 행정선 등 2척이 구조에 나섰으나 모두 전복됐다. 이 사고로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사고 전 의암호의 하트 모양의 인공 수초섬의 모습 2020.8.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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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춘천=뉴스1) 이상휼 기자,최석환 기자 = 7일 오전 경기도권역 북한강에서 의암댐 실종 경찰정과 실종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구명조끼가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 등 수색당국에 따르면 오전 10시47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대교 인근 한강시민공원 한강변에서 ‘춘천시’라고 적힌 구명조끼 1점이 발견됐다.

민간 순환구조대원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 구명조끼의 고리 부분은 파손돼 있었다.

소방과 경찰은 이 구명조끼가 의암댐 전복사고 실종자 소유인 것으로 보고 주변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

이어 오전 11시31분께 가평군 가평읍 경강대교 위쪽에서 의암댐 실종 경찰정이 발견됐다. 관계당국은 경찰정 안을 수색 중이다.또 인근 CCTV 등을 조사해 경찰정이 발견된 장소까지 온 과정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실종자 5명을 찾는 작업이 탄력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전 11시30분께 강원 춘천시 의암호 중도 인근에서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7명이 실종돼 그중 2명이 구조됐다.

배 3척(경찰정 2명, 행정선 4명, 구명정 2명)에는 경찰 1명, 춘천시청 관계자 7명 등 총 8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한 명은 전복 직후 헤엄쳐 나왔고 7명이 실종됐다.

이들 7명은 전복 후 의암댐 6번 수문(폭 13m)을 통해 하류로 휩쓸려 내려갔다.

실종자 중 2명은 각각 춘성대교 인근과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구조됐다.

남이섬에서 구조된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춘성대교 인근에서 구조된 1명은 회복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 3척은 의암호 중도에서 수초섬 고정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의암호에 떠내려 가는 수초섬을 선박 3척이 쫓아가 고정작업을 하려는 중 의암댐 300m 앞에 있던 안전선(와이어)에 배가 걸려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색당국은 의암댐에서 한강 하류 행주대교까지 수색 범위를 넓힌 상태다.

의암댐은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난 2일 밤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1만여톤을 하류로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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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준기는 정말 문채원을 사랑하는 않는 걸까?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백희성(도현수 역, 이준기 분)은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을 ‘보이는 것만 믿는 참 쉬운 사람’, ‘아버지가 무서워 하기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14년을 함께 한 아내를 뜻하기엔 너무도 매정한 표현들. 그 속에선 좀처럼 사랑을 읽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4회에서는 백희성이 차지원을 사랑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어렴풋한 짐작을 하게 해주는 장면들이 다소 보여졌다.

시작은 과거 두 사람이 첫 데이트를 하던 순간. 갑자기 내리는 비에 처마 끝으로 몸을 피한 차지원은 “첫 데이트가 이게 뭐야”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백희성은 “나 너한테 관심 없어”라며 데이트 자체를 부정했지만 차지원은 “치킨집 사장님이 그러더라. 나만 지나가면 오빠가 그렇게 쳐다본다고. 오학년 짜리 선우가 쭈쭈바 사면서 그러더라. 공방 형이랑 사귀냐고. 혹시 말인데 너만 모르는 거 아니냐, 나 좋아하는 거”라고 질문했다. 백희성은 이 말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못했다.

이어 백희성은 가위바위보를 해 30초씩 비를 맞자는 차지원의 유치한 장난에도 응했다. 백희성은 차가운 빗속에 내몰리고도 장난기 가득한 차지원의 웃음에 눈을 떼지 못했고 어느새 본인 얼굴에도 자연스러운 미소를 띠었다. 그렇게 어떤 의도도 없이 미소를 따라 지은 순간 백희성은 자신을 쫓지 않고 사라져 버리는 아버지의 환영을 목격했다.

다시 현재, 백희성은 남순길(이규복 분) 살인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중 차지원에게 정체를 들킬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였다. 백희성은 차지원이 최대한 다치지 않는 선에서 도망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서 차지원 위로 공구함이 떨어지자 몸을 날려 대신 맞기도 했다.

이런 백희성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그가 정말 차지원을 사랑하지 않는 건지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그의 결혼생활은 정말 도현수라는 과거에서 도망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할까? 그가 이렇게나 간절히 지키고 싶어 하는 건 자기 자신의 안위 뿐일까?

백희성의 어린 시절은 폭력으로 물들어 있었다. 환영으로 보일 만큼 끔찍했던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 마을 사람들이 백희성을 두고 벌인 굿판에 대한 암시, 김무진(서현우 분)을 포함한 동급생들의 폭력. 가정, 이웃, 학교 어느 곳에서도 보호받지 못한 백희성에게 사랑은 참 낯선 감정일 수밖에 없었다. 그 누구도 감정이 백지 상태인 백희성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의 백희성은 차지원과 함께 하며 행복하게 웃는 법을 배웠고 다정한 남편, 자상한 아빠 역할을 배웠다. 전부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차지원 덕이었다. 백희성은 행복해 보이고 싶을 때, 상대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싶을 때 그저 차지원을 따라 웃으면 됐다.

백희성에게 이런 차지원의 의미는 단순하면서도 복잡했다. 온갖 트라우마에 갇혀 늘 긴장 가득한 삶을 사는 백희성에게 찾아온 안정의 존재. 쉬워 보일 만큼 무슨 일이 있어도 믿어주고 사랑해 주고 한없이 아껴주는 사람.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을 거 같다는 희망을 주는 안식처.

늘 자신을 쫓는 아버지가 차지원과 함께 일 때면 가까이 오지 못한다는 말도 이 의미들의 연장선일지 몰랐다. 차지원은 트라우마 그 자체를 의미하는 아버지의 환영으로부터 백희성을 지켜주는 구원자이기도 했다.

이렇게 보면 “너만 모르는 거 아니야?”라는 차지원의 말은 정말 정답 같다. 처음엔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에 대한 호기심, 그 다음엔 안전한 신분 세탁을 위한 이용.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몸을 내맡긴 백희성은 14년 후 그 사랑에 온몸이 흠뻑 젖어버렸다. 이게 사랑이 아니면 도대체 뭐가 사랑일까?

하지만 분명한 건 백희성이 차지원과의 관계에서 좀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묻어뒀던 자신의 과거를 마주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가면을 벗은 민낯의 그는 차지원에게 어떤 남편으로 남을 수 있을까. 그가 트라우마로 얼룩진 자신의 과거를 마주함과 동시에 차지원을 향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악의 꽃’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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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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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포엠 유채훈이 ‘컬투쇼’에서 패션 테러리스트 수식어에 대해 말했다.파워볼사이트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JTBC ‘팬텀싱어 3’ 우승팀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채훈은 “왜 이렇게 철학적이고 특이한 패션을 좋아하시냐”고 자신의 패션을 지적하는 청취자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채훈은 “진짜 그런가?”라고 의문스러워하며 “오늘은 괜찮지 않냐”고 되물었다.

이어 유채훈은 “사실 평소에 점잖게 입고 다니는 편이다. 그래서 나름 반항해보고자 화려한 색상에 레이어드 복장을 입고 나가곤 했다. 그런데 팬들이 옷을 불태워라, 찢어버려라라고 하더라. 팬들은 젠틀한 스타일을 원한다. 그런데 하기 싫으면 더 하고 싶은 기분이 있지 않냐. 더 열심히 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파워볼실시간

이를 들은 최성훈은 “리더가 벙거지 모자를 너무나 많이 쓰고 다녀서 저도 한 번 써봤는데 도저히 못 쓰겠더라. 소화하기 쉽지 않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JTBC ‘팬텀싱어 3’]copyright(c) TV Dail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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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 사진=DB
라포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컬투쇼’ 라포엠이 상금을 정확히 나눴다고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JTBC ‘팬텀싱어3’에서 최종 우승한 그룹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코미디언 변기수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라포엠이 ‘팬텀싱어3’ 우승 상금을 어떻게 썼는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라포엠은 “정확하게 입금이 됐고, 멤버들끼리 딱 N분의 1을 했다”고 말했다.파워볼사다리

정민성은 “집 보증금에 보탰다”고 했고, 최성훈 역시 “본가가 대구에 있고, 전에 스위스에 있어서 서울에 집을 얻어야 했다. 나도 집 얻는 데 썼다”며 “스위스로는 안 돌아갈 예정이다. 라포엠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기훈은 “아직 안 썼다. 나도 멤버들 근처에 집을 얻을까 생각한다”고 말했고, 유채훈은 “채무 정리를 살짝 했다. 나머지는 부모님께 들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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